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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

강화 석모도, 추석

추석 다음날 

할아버지를 보러 아버지와 같이 석모도를 향했다.

추석다음날이라 큰 생각없이 움직이기는 했는데..

아래 사진에 보이듯이 무지많은 차들이 

배를 기다리고있었다...

한 60분정도를 기다린후에 배를 탈수있었다. 


외포리에 도착해 차를 대고 매표소에가서 

자동차와 사람에 대한 요금을 내고 표를 받는다. 

들어갈때 표를 내고 나올때는 표가없어도된다~



작은 아버지네 펜션에 도착하다. 

바로앞에 작은 냇가가 있어 

여름에는 정말 편안하게 보낼수있다. 

그러나 펜션이 오래되어 음...모랄까...고기구워먹고 놀기까지만 좋다.

내가 보이에 잠자리는.ㅋㅋㅋ



할아저리를 뵙고 밤도 줏고 

개울가에 코스모스가 피어있는것을 본다. 

정말 예쁜 분홍색의 코스모스,

냇가와 같이있어 더욱 아름다웠던거같다. 



냇가의 물은 이렇게 

깨끗하다. 

여름이었으며 내가 물에좀 들어갔다왔을텐데 ㅋㅋ



작은아버지가 들어가는곳인지...

냇가의 턱부분에 의자가 있다. 

생각만 해도 시원할꺼 같지않나??



아버지와 할아버지, 그리고 할아버지를 뵈러온 둘째 큰아버지



사진을 몇장 찍자 ㅋㅋ

웃으면서 표정이 좀 편안해진다~~



할아버지와 오랜만에 같이 한잔 

사진을 찍어보았다~~
할아버지가 이번에는 콧수염도 많이 길었다. 

멋있어요 할아버지



집에간다니까 

할아버지가 직접 기르시는

파, 배추, 고추, 쪽파 등을 전부다 뽑아주셨다 ~~ ㅋㅋㅋ



집에오는길에 한 일킬로 전부터 

차들이 서있다. 

나가는 차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래도 사진과 같이 많은 코스모스때문에 

좀 여유있게 풍경을 보며 기다렸던거같다. 

벼는 잘 안보였지만

황금빛 물결이 보인다. 

가을이구나~!
 


황금빛 물결과 어루어지는 해질녘 코스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