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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 하도리 맛집 (feat.카페공작소 , 살찐고등어)

제주도 2탄, 

아들과 그녀의 함께하는 당일치기 여행, 

월정리에서 하도리로 넘어간다, 

하도리도 요즘 현지인들한테 아주 핫하다는 곳이라고들었는데 

하도리 해변에서도 서핑하는분들이 많았고, 맛집, 예쁜 카페가있었다. 

제주도의 특성상 바닷가가 앞에있어 사실 어디가도 좋긴하다

누나네가 전날 휴가차 제주도 하도리를 베이스로 지정했다들었다, 

우연찮게만난건 아니고 월정리에서 넘어가면서 연락했더니 밥먹으러 갈꺼라고 

현지인에게 추천받은 곳으로 흑돼지 돈가스를 먹으러 가자고한다, 

빵도 얼마 못먹어 배고팠는데-!! ㅎㅎ 바로 찾은 

살찐 고등어, 흑돼지 돈가스와 어울리는 간판은 아니지만 

맛은 일품이었다, 점심시간이라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주문후 나오는 시간도 꽤 걸렸다, 

두께도 두껍고 씹는 느낌도 좋았고, 흑돼지 돈가스에 와사비를 올려먹거나 ,

흑돼지돈가스인데 소금을 찍어먹는 정말 고기를 먹는듯한 느낌으로 돈가스를 먹었다!

맛있다 ㅎㅎ

살찐 고등어 앞에는 바로 바닷가가이어지며 

길다란 책상위에 소라껍데기를 올려놨는데 

비오는날 바닷가의 소라껍데기가 너무 감성적이었다, 

조카와 아들과 서로 소리를 들려주며 장난을 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살찌 고등어의 흑돼지돈가스의 맛은 담백하면서 깔끔했다 추천하고싶다.  

 

여기서부터는 카페 공작소이다. 

여기도 하도리에있는곳인데 바다전경과 너무 예쁜 감성적인 커피숍이다. 

1만원이 넘으면 엽서도 한장 주신다, 

감성적인 그림으로 아이들도 그녀도 너무 좋아했다, 컵을 하나 사고싶었는데...예쁜건 매진이라....구입하지못했다.

개구장이 아들, 

개인적인 생가, 제주도 하도리의 카페 공작소에는 많은 감성을 자극해주는 색과 창가에서 보이는 바다, 

그리고 창문에있는 아주 작은 프레임과 글귀가 

사람을 설레익이게하는거같다, 별거아닌듯하지만 마음 또한 차분이 가라앉는느낌이다. 

하도리의 카페 공작소 뒤에는 세화 문방구에서 아들이 그림도 그리고 뭔가 사오려다가 품절대란이지... 

사올께 없었다고한다. ㅠㅠ 

아메리카노, 라떼, 유자던가, 당근케익이랑 먹었는데 

찻잔이 아주 예뻤다 ㅎㅎㅎ 

찻잔, 컵을  몇개 사오고싶었지만 예쁜건 다 품절이었다.ㅠㅠ 

카페 공작소 안 창에는 하나의 프레임이있는데 

밖에 뚝방길 이라고하나, 방파제같은곳에 올라간후 안쪽에서 사진을 찍으면 

뭔가 아름다운 포커스가 나온다. 다들 창가 자리를 앉기위해 바쁜듯보인다. ㅎㅎ

이것저것 사먹고 받은 엽서, 

그냥갈수없어서 천원에 우표와 편지봉투를 주신다, 

아들내미와 조카들에게 삼춘, 아빠에게 편지를 쓰고 붙이라고 특명을 주었다. 

50일인가 몇일 있다가 붙여주신다고했으니 ㅎㅎ

한달 쯤 후면 받아볼수있겠다. ㅎㅎㅎ

엽서들은 예쁜 아이들이 많이 남아있었다. ㅎㅎ

카페 공작소 뒷편에는 넓은 뜰이있었는데,

이번 제주도 방문에는 비가 오다말다해서 구경만하게되었다. ㅎㅎ

카페공작소 바로앞의 바다는 이러하다. 

맑은 하늘은 아니었지만 

푸른다바와 비구름의 만남으로 더욱 멋진 사진이 나온듯하다. ㅎㅎ

아들과 조카의 멋진 포즈로 사진을 한장 마무리해본다. 

카페공작소의 뜰과, 뒷면에는 세화 문방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