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화백님이 옆집 가게에 자주 오신다.
화가라고 듣기는 했지만 성함도 몰랐고 그냥 인사만 하는 사이였다.
어느날 사모님과 실장님과 셋이있는데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화백님 이야기를 했다.
마침 다가오셨는데 사모님이 봉투에 진달래 꽃을 그려달라고하셨다.
흔쾌히 꼭 한송이와 한 줄의 글, 그리고 서명까지 해주셨다.
그 후 김정수 화백, 진달래를 인터넷에 치자 너무나 마음에 드는 그림들이 나왔다.
흩날리는 진달래꽃과 항아리에 담겨져있는 진달래 꽃들이 내마음을 사로잡았다~
Ess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