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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s

르누아르 전시전 ;르누아르의 여인

서울시립 미술관에서 전시하고있는
르누아르의 여인,
을 관람하고왔다.
모처럼의 휴일에 아들과 그녀, 그리고 내가 다녀왔다.
명절의 마지막 날이긴했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다.

역시 르누아르인가..
그림의 수는 적었지만 아들이 재미나했고
다만 그림을 보면서 어떠냐고 물으니 무섭다는 말을 자주했고, 르누아르 아저씨의 초상화를 보고 무섭다고 빨리 가자고했다. ㅎㅎ


르누아르 아저씨의 그림들중 여인에 관련된 것들이많았다.
일하는 분, 부인, 그리고 그냥 산책하는 여인네 같았는데 그림을 모르는 입자에서는
여자를 좋아하셨던 분 같다.

그리고 그림의 색체들은 풍성한 편이라서
보는 동안 편안한 느낌이 느껴졌다.

사진을 좋아하는입장이지만 사진과는 또다른
매력이있는듯하다.

아들내미와 그녀와 함께하는 시간이라
너무 좋았고,

마지막 기프트샵에서 그림 큐브같은걸 사줬는데
아들이 일주일이 지났는데 자동차처럼 가지고놀면서 그림과 가까이 지내는걸 보니 좀 뿌듯하다.

뭔가를 공부하고. 보는것도 좋지만
느끼저을 있는 그대로 백지에 나만의 생각으로
채워넣는것도 좋다고생각한다.

모처럼 즐거운 가족 나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