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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

진도 쏠비치 방문 후기

올해는 캐나다나 독일을 다녀와야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아무것도 못하다 아들과 그녀와 진도 쏠비치를 다녀오게되었다. 

평상시에는 보통 강원도쪽으로 많이 다니는데 

그녀가 거제도, 여수, 진도 셋중 고르라고했는데 

거리는 비슷한데 쏠비치가 새로 지어졌다고해서 방문하게되었습니다... .ㅎㅎ

역시나 싶을정도로 너무 좋은 뷰를 가지고있는곳이었다. 

이런 좋은 위치를 어떻게 잡았나싶을정도의 위치였다. 

첫번째 사진의 뷰가 바다쪽 뷰고,

두번째 사진의 뷰가 안쪽 뷰인데

어느뷰이던 바다가 보여서 너무 좋았네요!

 

잠을 잔곳은 C동이었습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클린룸과 취사가 가능한 룸이있는데 

예약은 클린룸이었지만 어찌어찌 운좋게 취사가 가능한 룸으로 바꿀수있게되었다. 

먼곳이고 처음가는곳이라 전화로 방을 바꾸려 노력했지만 거진 불가능했네요. 

또한 바다쪽뷰로 방을 바꾸려고했는데 안내해주시는분 말로는 

아침 8시에 배정표를 받고 12시에 그 배정표 순서대로 바다뷰 방을 배정하는데 

몇개안되면 배정표와 상관없이 순서가 마감될수도있다고하네요..

막상 가서 보니 씨뷰가 아니어도 씨뷰여서 굳이 바꾸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처럼 방은 아주 깔끔하고 

화장실이 두개여서 사용하기에 만족스러웠습니다. 

 

 

 

집에서 라끌렛을 들고갔는데 

이게 신의 한수였던것같다. 

목포 하나로 마트, 진도 하나로 마트 두군데서 공수해온 치맛살, 살치살, 삼겹살, 항정살 등 

너무 고기가 맛있었다. 서울 하나로 마트보다 고기는 더욱 좋고 맛있었던듯...

바닷가인데 고기가 더 좋았던게 의문이긴하나 너무 즐거운 저녁 시간이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전복 판매장에서 사와서 구워먹는 그맛! 

전복 버터구이와 버터 전복 볶음밥!

신선하고 부드럽고 ㅎㅎ 이건 말로할수없는!!!

아침은 베이커리에서 커피와 빵을 사서 

평화로운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진도 쏠비치의 장점은 

부대시설의 가격이 일반 음식점들 가격이고 

아들과 함께한 게임장도 게임당 1000원정도여서 

부담없이 게임을 즐길수있었다. 

진도 솔비치, 진도 쏠비치의 장점은 

안에 들어가서 나오지않아도 될만큼 부대시설, 가격 이 적합하다는것인거같네요.

한번더 진도 쏠비치에 놀러가자고했을정도네요^^

추천하고싶네요 ㅎㅎ

야간 뷰도 너무 좋습니다. 

야간에 밥먹고 쉬고싶지만 

이렇게 좋은 야간 풍경을 안볼수가없어서 나가서 한바퀴 도는데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 조명 배치가 너무 예쁘네요^^

 

진도 쏠비치의 인피니티풀, 

바다와 이어지는 선이 정말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는데 

아들과 신나게 놀았습니다. 

비가온후라 덥지않아 더욱 물놀이 하기좋았네요.

인피니티풀은 어린아이나 어른이나 누구가 좋아할곳인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