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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

진우와 아빠의 겨울 스키 라이프 (일년 결산)

21년 겨울 첫시즌부터, 22년 3월까지 진우와 함께한 스키 라이프 

여름 수상스키덕분인지 튼튼한 아들과 함께한 겨울 스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는 아빠가 가르키게되었다. 

기본은 가르킬수있다는 생각에 (나는 패러럴 롱턴을 흉내내는수준)

패러럴 롱턴까지만 가르켜보고 

선생님과 내년부터 함께하는 일정으로 머릿속에 그리고 시즌을 시작하였다. 

작년부터 열씸히 아들과 함께한 스키 생활을 동영상들로 돌아보려고한다. 

 

실력은 안되었지만 꼭 참석 시키고싶어서 (뵐클에서 주체한 스키 캠프)

슈템턴 밖에안되지만 용평이 오픈하는날 몸도 미리풀어놓았다. 수업에 방해가되면 안되니까! 

 

그렇게 시작해서 슈템턴부터 다시 한번 노력을 했습니다. 

슈템턴 산쪽 스키를 붙이는것부터 시작해서 정말 열씸히 스키 시즌을 보냈습니다. 

슈템턴에 이러 패러럴까지! 

진우가 상체가 뒤로 좀  무너지는게있었지만 그래도 아빠랑 같이 재미나게 타면서 나름 폼도 잡고,,,

제일 끝까지 해결안된데 패러럴시 체중이 뒤로 가는것과 팔이 양옆으로 벌어지는게 아니고 만세처럼 되는것이었는데 

시즌 마무리겸, 아빠가 제대로 가르켜준게 맞는지 그리고 올해부터 바뀐 레벨 1 테스트 대신 

기술등급제로 바뀌어 10등급중 자기에 맞는 배찌와 증명서를 받을수있다. 

진우의 수준에 맞는 4등급을 생각했는데 

강사님이 2시간 레슨을 하면서 체중 무너지는것과 팔을 해결해주셨다. 

역시 배우는게 맞구나싶었다. 

올해 겨울부터는 정말 잘 배워보자 아들, 이제부터 아들이 배워서 아빠를 가르켜줘야한단다!! 

 

체중이 뒤로가는것과 팔을 해결하기위해 한번 타보고 바로 레드로 올라가서 레슨을 하셨나보다. 

바깥쪽 어깨를 내리고 회전하면서 턴을 하면서 해결을 하였고 

경사가있는곳으로 가셔서 해결을 하셨다. 

 

동영상을 보다보면 

실제 눈이 많이 오는날 레드가 낮아보여 레드를 올라가고 

무서워서안갔는데 ㅎㅎ 

선생님이랑 한번 다녀오더니 계속 가자고하네... 

아빠의 실력을 업해야하지않을까싶다. 

 

대학때까지만해도 탄탄한 허벅지로 눌르면서 무식하게탔는데..이제는 웬지 무섭다. 

턴도 생각대로 잘 안되고 ㅎㅎㅎ 

 

이렇게 한해 시즌을 마무리하고 

올해 겨울시즌 또 준비해보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