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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

레고랜드 다녀온 후기 (어린이날)

기다리고 기다리던 레고랜드!
원래는 전혀 갈생각이없던 레고랜드지만
아들내미가 가고싶다는 말한마디에 표를 준비하고 어린이날을 위해 다녀왔습니다.
10시 오픈, 9시쯤 도착하여,
주차는 사전 정산(8000원) 핑크 주차장이 제일 걷기 가깝습니다!
9시 15분쯤 줄서는데 벌써 꽤 많은 줄이 대기중입니다!
11년 만에 오픈했다는데, 아래 유적이있어서그런건지... 아직도 사람들이 텐트세워놓고 유적이 아래있다고 알리는분들이 있습니다!

독일에서 플레이 모빌을 다녀와서 어떻게 다를까 생각하면서 들어가봤습니다!

레고로 만들어진 세상!
오 처음부터 신기합니다!!

사진을 보니 티부터, 바지, 양말 다 아들내미가 코디했는데 ㅡㅡ;
조금 난해한 패션입니다!

레고로 만들고 본딩을 했는지 정말 튼튼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올라타고 앉아도 괜찮은데 부러지려나 했는데 안그러네요 ㅎㅎ

큐알코드로 체크인을 한후 제일 재미있다는 웨이브 레이서를 따러 빠른걸음으로 이동했습니다. ㅎㅎ
첫 20분정도는 대기한듯합니다.
레고랜드의 웨이브 레이서를 위에서 볼때는 별거있어 했는데 막상 타니까 참 재미있네요^^ ㅎㅎ
안쪽에서 바깥으로 나갈때 의외의 스피드감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

레고 시티 4d 시네마는 정말 재미있네요~~
이것은 꼭한번 들리셔야할듯합니다.
사람들이 서로 웃으면서 즐기는데~! 왕 추천입니다!


레고랜드의 파이어스테이션
불을끄러 소방차가 출동하는건데
순수 펌프질로 차량을 이동시키고 , 다시 펌프질로 물을 뿜어서 불을 끄고,
다시 펌프질로 돌아오는 과정인데,
은근 힘이 듭니다!! ㅎㅎㅎ 순수 부모의 힘으로...

레고랜드의 광고중 많이 나오는 스플래쉬
배를 타고 지나가면서 배에서 물을 쏘면서 서로 공격하는 과정인데,
바깥에서 물을 쏘는게 더 재미있는거같습니다.
배에서는 움직일수없어서 비옷은 꼭 입어야하고,
바깥에서는 재미있게 쏘면서 즐길수가있습니다.
혹시 모르니 비옷은 사서 오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중간중간 토이 샵들이있고,
이렇게 레고로 레고랜드를 꾸민곳도있고,
레고를 조립해서 자동차 경주하는곳
레고도 집을 지어서 지진이나 해일에도 버틸수있는지
실험해보는곳도있네요!

그리고 집에있는 레고 사람을 가져가면서
스태프 분들에게 내 레고 사람을 주면 이름표에 달려있는 레고로 바꾸어주기도합니다,
주의할점은 레고가 완성형으로 준비되어야합니다.
머리카락까지있어야 바꾸어준답니다!

이것은 레고랜드의 애플 프라이!
사과를 튀긴것으로 생크림을 찍어먹는데 ㅎㅎ
호불호가갈릴듯합니다, 전 맛있게먹었습니다. ㅎㅎ

레고랜드 미니 시티에는
롯데월드타워, 남산타워, 경복궁, 청와대, 경주, 제주도, 종각, 서울시청,부산해운대 등
정말 재미있는곳이 많았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표현했을까싶을정도로 레고로 잘 만들었습니다.

레고랜드의 레이싱스쿨,
키가있어서 주니어레이싱 스쿨은 아니고
일반 레이싱 스쿨을 이용했는데 한시간정도 걸린듯합니다. ㅎㅎ
운전은 역시 재미있습니다. 파란분, 빨간불에 맞추어서 마음대로 운전을 하면됩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즐긴건
레고랜드의 드래곤 코스트인데,
청룡열차치고는 많이 약했지만
아들내미한테는 무시무시했는지 무서워하더라고요 ,
그래도 타고나서는 정말 재미있었다고 ㅎㅎㅎ 웃는거 보니 보람차네요^^

레고랜드에서 나오면서도
레고로 만들어진 많은 장식물 앞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즐기면서 나왔습니다.
10-7시가 개장시간으로 알고있었는데
7시가 닫는시간이아니라
7시까지 탑승이 가능하네요^^;;

정말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9시부터 8시까지....
사람들이 많으니 기다리는 시간이 좀 많았지만,
아들내미가 좋아하니 그걸로 만족합니다. ㅎㅎㅎ